오랜만에 큰 맘먹고 새로 운동화를 사러 나갔다.기존의 운동하는 몇개 있었지만, 찢어졌거나 , 바닥이 삭아서 가루가 되었거나,
에어가 터졌거나 , 쿠셔닝이 신발과 분리되어 신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운동한다고 제대로 된 신발을 신지않고 , 용도에 맞지않는 러닝화를 신고 운동한것이
화근이었던것일까, 최근엔 실내스포츠용 신발을 따로 구입하여 운동을 하니 , 격한 운동에 운동화가 상하지 않게되어 다행이었다. 그래서 오랜동안 외부 출입을 위한 운동화를 따로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나의 옷차림이 너무 추리하다는 지적을 받아 모처럼 긴바지를 입어보게 되었다.
굵직짤막한 체형이다보니, 좀체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 청바지 류는 거의 어울리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러닝화들이 주는 느낌은 더욱 좋지않았다.
어쨋거나 나름 노력을 해보기 위해서 방콕의 센트럴 칫롬 백화점에 모처럼 나가보게 되었다.
신모델중에서 한번에 여러명의 눈길을 끌고 있던 녀석이 있었는데,
발이 두껍고 짧은 나에게 무척 어울리지 않을것 같던 바로 이 모델은 ,
k-swiss의 갈색 두툼한 스니커즈를 제치고 , 구매의 영광을 안게되었다.

모델명은 Adidas Porsche Design CL3 이다.
가격은 4,590바트 , 신모델이지만,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15%가 할인된다 .
할인된 가격이 3901바트 정도.
오늘자 중간환율로 가격을 따져보니 165,102원
할인하여 140,319 원이다.
뜬금없이 왜 환율까지 조사해가며 가격에 신경을 쓸까 ..
사실은 이 제품의 내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국의 웹사이트들을 검색했었다.
수입대행인지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
가격이 300,000원을 훌떡 넘어가는것을 보고 입이 벌어졌었다.
아 가만히 살펴보니 , 안에는 중국산이라고 적혀있는데 ,
어쨋거나 같은 모델인데다가 마감이 부실하다거나 제품이 안좋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 색상이 더욱 예쁘게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
녹색과 노란색의 Porsche Design 로고가 갈색의 본체와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다.

밑창의 금장로고는 갈색과 아주 잘 어울린다. 흐릿한 아디다스 녹색로고역시 ..
디자이너가 누구일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발이 두껍고 , 짧은편이라 , 이런 류의 얇은 신발들은 잘 안어울릴줄알았는데 ,
신어보니 의외로 부드럽게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가격이 비싸다 싶어 검색을 해보니 오히려 더 좋은색상과 더 좋은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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