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 그리오래하진않았지만, 이번 한국방문시 느꼈던 점 중에 특별히 싫게 다가온 점 몇가지를 말해보고싶습니다. 7년차 해외거주하고 있고 2년전까지 명절이나 집안 대소사때 일년에 한 두번은 들어왔었습니다만
전에 살때는 몰랐었는데 지금은 뭔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
첫번째로 사람들이 모두 무채색옷을 입고 있다는점 , 겨울이기때문일까요 . 유달리 검은옷을 입은사람들이 많다는점입니다.
두번째로 미소나 웃고 있는사람이없이 인상을 찌그리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서로얼굴을 마주치지않고 외면하고 자기 할일만 하고 있습니다 .
세번째로 는 저마다 조그만 손바닥안에 있는 화면을 보거나 뭔가를 콕콕찍는데 열중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어폰 끼고요 . 모든사람이 그런건아니지만, 젊은층들일수록 버스나 지하철에서 작은화면에 빠져들어있다는점.
네번째로는 전화통화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들이 유난히 크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작게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었겠지요.
다섯번째로는 깨끗한 차들이 적다는 점 ... 하루건너 눈 비가 왔고 황사가 있었으니 차들이 먼지로 뒤덮여 있겠지요 .
(현기차 차 디자인은 정말 안습이라고 느낀점)
가 뜩이나 겨울날씨들이 지속되어 추워서 그럴수도 있을것이고 , 여러가지 첨단기기들이 발전하면서 개인들이 뭔가 더 즐기고 열중할만한것이 늘어나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사람들의 얼굴에서 행복함을 발견하기라는게 참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물 론 좋게 다가오는 점도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몇년이나 살았다고 이런말을 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립기만 하던 고향에서 이번에 유난히 안타까움이 느껴져 몇자 적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들어가서 형이랑 비슷한 생각이었는데..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더라구요 그래선지 사람들도 더 까칠해 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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