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2일 목요일

로띠 마타바 [Roti Mataba]

로띠 마타바는 태국인들에게도 제법 유명한 가게입니다.
무슬림식 로띠입니다. '뺑' 을 호떡처럼 만들어서 굽는데 안에는 야채라든가 약간의 카레가루 혹은 닭고기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의 기름진 호떡에 어릴때 먹던 야채호빵맛의 내용물이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방콕에 대해서 소개된 어느 잡지를 보다가 로띠 마타바라는 가게에 대한 평이 좋기에 카오산 근처에 이런 가게가 있었나 싶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위치는 프라아팃 로드의 파쑤멘 요새의 맞은편 (카오산과 매우 가까운 곳이죠.)

저는 이곳을 몰랐는데 , 프라아팃로드에서 로띠집을 찾아 걷고 있을때 만난 아는분이 바로 알려주시더군요 ..
감사합니다.



태국인들은 맛있는곳이라면 멀리서라도 찾아와서 문밖에 기다려서라도 사서먹고들 가지요.
물론 우리나라의 맛집들도 그렇긴 합니다만, 이곳도 주변의 다른 가게들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대가 이미 식사시간도 아니고 , 매우 어중간한 시간이었음에도 손님들이 들어차있더군요 .

곱게 반죽해 말아놓은 뺑, 뺑이란 다름아닌 반죽 , 밀가루나 쌀가루로 된 '분'을 말합니다.

다른 종업원분들도 계셨지만, '제조' 와 관련된 분은 세분 .
잡지를 보고 찾아왔다고 잡지에 소개된 가게의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무척 좋아들하시네요 .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좋다고 허락까지 받았습니다.
마음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대화내용은 어떻게 태국어를 할 수 있는지 , 이 로띠가 일반 태국로띠와는 다른데 무슨식인지 ...
이분들은 '무슬림'식 로띠라고 소개를 해주시더군요 .
태국의 남부지역은 무슬림들이 많으므로 굳이 말레이시아 식 로띠라고 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짜잔~
일단 저는 그자리에서 한 개 시켜먹고 다른 하나는 포장해서 마눌님게 상납을 하려고 합니다.
내용물이 가득찬게 옆에 있는 달콤 쌉싸름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무척 맛있습니다.

카오산까지 오셨으면 이곳에서 한개 들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

댓글 5개:

  1. 마지막으로 태국같다온지 벌써 2년이 흘렀읍니다. 슬슬 입질을 땡겨주시는군요^.^

    올년말에 갈려면 지금부터 뽐뿌질하여 인원 모집, 곗돈 모아야겠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오산에 갈 이유가 하나더 생겼네요.

    답글삭제
  2. 요즘 정국이 엄청 어수선하죠 . 여행도 그렇고 좋은모습만으로 다가오지는 않을시기입니다.

    답글삭제
  3. 오 제가 알고있는 로띠인가 싶을정도로 다르게 생겼네요...

    답글삭제
  4. @안희준 - 2010/04/23 12:58
    맛도 완전 달라 .. 맛있는데 ..물론 길거리서 파는 계란버터로띠도 맛있지만 ..

    답글삭제
  5. trackback from: 대전맛집- 은행동 명동 스파게티
    정말 오랫만에 으능정이 거리를 찾았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자주 갔던 대전의 맛집인 은행동에 명동 스파게티를 찾아 갔다. 둘째 처제가 형부 갔다오라고 명동 스파게티 티켓 2장을 주어서 아내랑 갔다오고 싶었는 데 아내는 산후조리 중이라서 어머니랑 모처럼 데이트도 하면서 명동 스파게티를 찾았다 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찻집처럼 마련한 자리라 그런지 이것 저것 많이 차려주는 듯 했다 딸기를 위에 올린 셀러드 정말 맛있었다 떡뽁기도 너무 매콤하지 않고..

    답글삭제